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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나섰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지난 12일부터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수요처(경로당) 간담회를 진행했다. 19일을 제외한 28일까지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대전대덕구지회(지회장 김금자)에서도 참석해 경로당 운영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내용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중단되거나 변경돼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간담회를 통해 전달사항을 전하고 경로당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수요처 담당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덕구 내 행정복지센터 등 강당에서 최소 인원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도시락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모 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정서적으로 힘들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어 감사하고, 각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형식 관장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 보급해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킴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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