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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교회 박문수 담임목사가 기독교 침례교 총회장에 추대돼 오는 10일 오전 11시 서구 도안동로 255 디딤돌교회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드린다.
박문수 담임목사는 기독교침례회 제110차 총회에서 총회장에 당선됐다.
지난달 27일 열린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0차 정기총회에서 박문수 목사는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박문수 목사는 정견 발표에서 “다음 세대 육성과 21세기에 맞는 규약개정, 총회와 지방회의 활성화 등에 힘쓰겠다”며 "특별한 공약 대신, 최선을 다해 교단과 교회를 섬기는 총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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