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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충남본부 임직원들은 지난 1일 대전발달장애인부모협회를 방문해 '상상펀드' 기금을 전달했다. |
KT&G충남본부는 지난 1일 (사)대전발달장애인부모협회를 방문해 생활 물품과 난방 지원비 등 겨울나기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상상펀드기금'으로 마련됐다.
상상펀드기금은 KT&G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임직원의 출연금과 회사 기부금이 1대 1 매칭돼 조성됐다. 모인 기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인 차상위 계층과 사회 소외계층 재난구호 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에 사용된다.
KT&G 충남본부 김효성 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으로 추운 겨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충남본부는 천안시를 비롯해 아산시, 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논산시, 계룡시, 예산군, 금산군, 부여군 등 충남 15개 지역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는 2010년 러시아공장을 준공, 이듬해인 2011년 길림한정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2013년 담배필터용 향캡슐을 개발했다.
2017년 (주)케이티앤지생명과학이 영진약품공업(주)에 흡수합병됐다. 2018년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를 출시했고, 2020년 PMI와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케이티앤지(KT&G)로 사명이 변경됐으며, 이후 완전한 민간회사로 화장품 등 사업의 영역을 확대했다. 2003년 신 영주제조창을 준공했다. 2004년 태아산업을 인수했고, 2008년 이란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올해엔 대만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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