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6-10-22
'조금만 더 행하면 작은 문제도 큰 문제도 해결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10-21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안경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날 안경은 단순한 시력 교정 도구를 넘어 많은 사람에게 신체의 일부가 되었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티타늄과 플라스틱, 아세테이트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이 끊임없이 등장..
2026-10-21
최근 달리기와 걷기는 우리의 일상이 되고, 건강을 위해 걷고 달리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단순한 관심 증가라기보다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고 달리는 사람이 증가하였고, 특히 이런 증가에 부응하여 마라톤 대회도 증가하고, 마라톤..
2026-10-21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곳이 내년부터 세종으로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28일 정부 주도 공청회를 기점으로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행정도시특별법'(제16조) 규정에 따른 것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이 21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행정수도특별법' 제..
2026-10-21
최고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군(軍) 시설이 해킹 등에 취약한 실태가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국가 핵심기술을 다루는 출연연 23곳이 운영하는 서버 10대 중 9대는 백신이 설치되지 않아 해커나 산업스파이 침투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됐다. 육군 화상회..
2026-10-21
지난 수십 년간 한국사회는 급성장, 가속화의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더 많이 갖기 위해, 더 높이 오르기 위해 한눈 안 팔고 우직하게 달려왔습니다. 한국사회는 경제적 풍요를 이룬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많은 것을 잃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가장 소중한 어른을 잃었습니다...
2026-10-21
'활동 중에 만나는 시련은 장벽이 아니다.' /글=괴테·캘리그라피=손정숙
2026-10-20
아이와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모지만, 때로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이 쉽지 않다. 아이를 더 잘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던 나에게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 재능나눔단은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그림책 하브루타와 놀이를 배우면 아이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2026-10-20
최근 MBC 'PD수첩'의 'AI 딜레마 1부: 일자리 종말론'을 보았다. AI로 일자리가 바뀌고, 그 변화 속에서 익숙한 일터를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방송이었다. 방송을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한 가지는 분명했다. AI가 일자리를 바꾸는 일은 더 이상 먼..
2026-10-20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라는 생소한 방식의 교육에서 먼저 부각되는 것은 수업 및 평가를 준비하는 교사의 업무 과부하다. 학생이 직접 질문하고 토론·탐구하며 생각의 힘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 자체를 거부할 이유는 없다...
2026-10-20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 국민이 경험하지 못한 형사사법 체계의 격변기 속, 10월 21일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맞는다. 경찰 조직으로선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수사와 기소 분리가 핵심인 새 형사체계가 시행되며, 경찰은 1차 수사기관으로..
2026-10-20
국립한밭대학교가 2027년 5월이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 지역과 산업의 변화 속에서 배움의 길을 넓혀 온 대학이 한 세기를 채우는 일은 대전과 충청에도 뜻깊은 경사다. 동문에게는 젊은 날을 돌아볼 계기이고, 시민에게는 지역의 성장을 함께해 온 이웃의 생일이다...
2026-10-20
최근 대전산업단지 입주규제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전시의회가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기업의 투자와 첨단산업 전환을 발목 잡고 있는 현재 규제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업종분류 코드로 입주를 제한하는 기존 방식 대신 실제..
2026-10-20
"상사였던 ○○○님 덕분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 사람의 리더십과 인성뿐 아니라 함께 일한 시간의 가치까지 인정받는 순간이다. 반면 회사도, 연봉도, 직무도 아닌 사람 때문에 회사를 떠난다..
2026-10-20
'작은 기회는 매일 오니 매일 잡아라. 그래야 큰 기회도 잡는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10-19
소통(疏通)의 사전적 의미는 막히지 않고 잘 통한다는 뜻으로 생각이나 의사를 서로 주고받는 과정을 의미한다. 심리학에서는 진실한 마음의 교류와 이해로 신뢰를 형성하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과정, 즉 생각이 표현되어 형성된 신뢰가 소통의 전제가 되는 것으로 본다. 고대 그리..
2026-10-19
1997년 서산공군부대 창설식에서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설치를 공언한 서산공항은 대표적인 장기 미결 과제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충남도와 서산시의 핵심 현안으로 채택돼 지역 공약에 포함됐으나 지연과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변수와 재조사 절차가 겹치면서..
2026-10-19
이재명 정부의 민생 정책 등 국정에 대한 검증은 실종되고, 여야의 막말과 고성이 난무하는 국회 국정감사가 종반전을 향하고 있다. 국회가 민생 이슈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충청권 각 기관 국감이 이번 주 집중된다. 국회 행정안전위는 20일 충북도청에서..
2026-10-19
제 240강 道不拾遺(도불습유) : 길에 떨어진 물건(物件)을 주어 가지 않는다. 글자 : 道(길 도) 不(아니 불) 拾(주을 습) 遺(버릴 유, 잃다.) 비유 : 나라가 잘 다스려져 길에 떨어진 물건도 아무나 줍지 않을 만큼 풍속이 바르고 사회가 안정된 상태 도불습유..
2026-10-19
세월의 장난끼는 그 누구도 이겨낼 수 없는가 보다. 2026년 10월 16일 오전 10시. 대전중구문화원 대강당에 모인 대전사범학교 150여 명의 졸업생들도 그랬다. 학창시절만 해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대전사범'이라는 학교의 교복을 입고, 교모를 쓰면 그 외모까지도 부..
2026-10-19
계룡시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자산은 단연 ‘국방’이다. 육·해·공 3군 본부가 집적된 계룡대는 계룡시가 다른 지방 도시와 출발점부터 다름을 증명한다. 그러나 ‘국방 거점’이라는 상징적 자산을 가진 것과, 이를 도시의 실질적 경제 성장동력으로 전환..
2026-10-19
내가 영어를 가르쳤던 졸업생 철수(가명)는 지난 1년 동안 20여 곳에 입사지원서를 냈다. 공고에는 '신입'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우대사항에는 '유관 업무 경력 2년 이상', '즉시 투입 가능자'라는 조건이 붙었다. 전공 공부와 자격증을 준비했지만 면접관은 "실제 고객..
2026-10-19
거리에 가을이 깊어지니 나무마다 형형색색이다. 어떤 나무는 아직 푸른 잎을 넉넉히 품고 있고, 어떤 나무는 붉고 노란 잎으로 온통 물들어 있다. 잎을 거의 떨구어낸 나무도 있다. 같은 바람과 햇살을 받으면서도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계절을 지나고 있다. 사람들에게도 각자..
2026-10-19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분열과 갈등으로 찢기고, 경쟁과 비교로 상처받는 세상입니다. 상생과 공존을 지향해야 할 정치는 진영 간 패싸움으로 전락했습니다. 세대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상부상조의 공동체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갈등과 혼돈의 시대를 종식하고, 번영과 안정으로..
2026-10-19
'오직 행동을 통해서만 자신을 알 수 있다.' /글=괴테·캘리그라피=손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