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리 대행기관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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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관리 대행기관 일제점검

노동사무소 허위신고 1곳 지정취소

  • 승인 2004-03-31 00:00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천안지방노동사무소는 무자격자의 근로자 건강진단과 보건관리를 소홀히 한 대행기관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14개소에 대해 지정취소 및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노동사무소는 각 기관의 법적기준인 인력 및 장비, 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한 결과 허위신고기관 1개소를 지정 취소했으며 대행기관 의사가 특수건강진단 업무를 수행한 1개소에 대해 영업정지 2개월을 처분했다.

또 보건관리 업무를 대행한 3개 업소에 대해 시정지시와 함께 경미한 위반업체 8개소에 경고와 주의 처분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노동사무소 관계자는 “지정기관에 대한 주기적 점검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여 보건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등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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