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선 ▲이재우 대전문화방송 프로듀서(환경언론인상) ▲윤태희 대전시 청소행정과장(환경공무원상) ▲대전환경운동연합 소속 황명동, 이존귀, 한충희, 이인복 회원(우수회원상)이 상을 받았다.
환경운동연합측은 “환경인상은 한해 동안 대전의 환경개선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실천한 언론, 공무원, 정치인, 기업, 회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환경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재우 프로듀서는 라디오 다큐멘터리 40부작‘금강은 충청을 흐르고’를 통해 강과 물, 자연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시민들에게 지역의 환경문제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라고 환경연합측은 설명했다.
윤태희 과장은 쓰레기감량과 재활용 활성화 등의 시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계속 증가해오던 대전시 폐기물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량해 대전을 자원순환 사회로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다.
황명동, 이존귀, 한충희 회원은 환경감시단으로서 음식물 분리수거 캠페인, 쓰레기 종량제 봉투 성상분석, 유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실천력 있는 회원으로 타 회원에게 귀감이 됐고 이인복 회원은 하천해설가로 활동하면서, 기업 청소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천환경교육을 펼쳐 시민들에게 3대하천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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