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관계자는 6일 “곽 전 장관이 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최종 낙점됐다”면서 “늦어도 이번 주내에 공식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수자원공사 사장 내정자는 건설교통부 상하수도국장을 거친 뒤 환경부로 옮겨 기획관리실장과 차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6월 장관에서 물러났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0월 고석구 전 사장이 비리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후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후임 사장을 공모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11개월째 사장 자리가 비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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