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개선 시민대토론회

내일 시청

대전시는 갑천 수질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갑천 맑은 물공급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 시민 대토론회를 2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갑천과 대전천과 유등천 등 3대 하천의 수질을 개선키로 하고 생태적 특성을 살린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갑천에 하상여과시설 설치,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수질오염총량제 이행 등 27개이며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수영할 수 있는 목표수질을 설정, 각 분야별 연구용역을 의뢰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 하천에서 멱감고 물놀이하던 추억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갑천의 수질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토론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