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 삶의 질 향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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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민 삶의 질 향상 '박차'

영세 환경사업장 전담팀 운영… 깨끗한 공주 시범거리 조성도

  • 승인 2016-01-13 13:34
  • 신문게재 2016-01-14 15면
  • 공주=박종구 기자공주=박종구 기자
공주시가 2016년을 위민탄금의 해로 정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제12회 금강환경대상 환경보전 대상 수상, 대한민국로하스 친환경경영대상 수상, 녹색제품 구매 부분 충청남도 2위, 전국 재활용 가능 자원 경진대회 3위, 환경부 배출업소환경관리 우수사례 선정 등 환경보전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삼아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환경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영세 환경사업장 환경전담치료반을 운영, 매주 목·금 비산먼지사업장 사전점검제 시행, 깨끗한 공주만들기 시범거리 조성,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환경체험시설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시민들에게 환경적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중부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의 준공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와 더불어 환경의 허브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2016년에도 건강한 자연환경 보전과 저탄소녹색성장 구현에 공주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들께서 환경보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자원과 이춘형 환경지도팀장은 대한민국로하스 친환경경영대상, 제12회금강환경대상 대상, 비정상의정상화방안공모전 1위, 환경부 배출업소환경관리 우수사례 선정, 시책평가 유공 표창 수상 등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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