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거리두기 3단계 10월 3일까지, 추석에도 방역 지키세요~

[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거리두기 3단계 10월 3일까지, 추석에도 방역 지키세요~

  • 승인 2021-09-11 01:09
  • 수정 2021-09-11 14:49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수정본)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대전·세종 거리두기 3단계 10월 3일까지 연장
2. 이재명 충청서 압승, 대선까지 순항할까
3.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충청민의 생각은?… 중도일보 여론조사로 알아볼까요?
4. 급증하는 무인점포, 절도 표적

기사구분선-수정
1. 대전 거리두기 3단계 10월 3일까지, 추석에도 쭉~
기사구분선-수정
20210901-거리두기 3단계 하향에 영업재개1
대전시의 거리두기가 3단계로 하향 조정된 1일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PC방에 정상영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대전시가 3단계 거리두기를 10월 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방역지침에 따른 것인데요, 9월 추석 연휴가 끼어 있는 것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3단계 적용 기간 중 확진자가 4단계 수준에 해당하는 60명 이상 3일 연속 발생할 땐 격상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한 일상 속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특히 연휴 기간 동안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사적 모임은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명까지 가능하고 미접종자는 종전대로 4인까지만 사적 모임을 할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4단계가 적용된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면 8인까지 가능합니다. 1차 접종자는 4인까지 허용되고, 기간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입니다. 이동 시에는 가능하면 자동차를 이용하고 모임 시에는 마스크 착용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인쇄

 대전시 정부방침 따라 6일부터 4주 동안 3단계 적용… 확진자 증가 땐 격상 검토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5010000818 

 

기사구분선-수정
2. 이재명, 민주당 충청 첫 경선서 압승
기사구분선-수정
2021090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4일 대전 유성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전·충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의 첫 관문인 첫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 지사는 지난 4일 열린 대전·충남 경선에서 54.81%를 획득한 데 이어 다음날 세종·충북 순회경선에서도 54.54%를 기록, 이틀 연속 과반 득표에 성공했습니다. 첫 경선 출발지인 충청권 2연전을 싹쓸이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습인데요. 충청권 최종 집계에서 이 지사는 54.72%로 치고 나가면서 결선투표 없이 후보를 확정 지을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추격전을 펼쳐야 하는 다른 후보들은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득표 순위를 보면 이낙연 전 대표는 28.19%로 2위, 이어 정세균 전 총리 7.05%, 추미애 전 장관 6.81%, 박용진 의원 2.37%, 김두관 의원 0.87% 순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중원에서의 승리는 전체 대선 판세의 주도권을 잡았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이재명 지사가 대세론을 굳건히 하며 여권의 최종 대선후보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인쇄
이재명 與경선 바로미터 충청서 '석권'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4010000725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는 이재명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4010000687

대전 지방의원 지지세부터 달랐던 이재명… 참모진 완승 평가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5010000841

與경선 스윙보터 충청대첩에 '명낙명암'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6010001148

[사설]'이재명 압승'으로 끝난 충청 경선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6010001193

기사구분선-수정
3.중도일보 창간 70주년, 충청민 10명 중 6명 "시민사회단체 제 역할 못 한다"
기사구분선-수정
2021090501000331100008551
그래프=한세화 기자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도일보가 창간 7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제이비플러스에 의뢰해 진행한 대전·세종·충청권 시민사회단체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에 참여한 지역민 10명 중 6명이 시민사회단체 역할 수행력과 출신 인사들의 정계 진출, 이념적 중립 정도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민사회단체 역할 수행력 응답 결과를 보면 '별로 잘못한다'가 41.2%, '매우 잘못한다'가 19.0%로 부정적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념적 중립 여부를 묻는 조사에도 부정적 반응이 무척 많았는데요, '지키지 않고 있다'가 43.3%,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가 16.7%에 달해 절반 이상에 달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출신 인사들의 정계 진출도 역시 비난 어린 평가를 받았는데요. '대체로 부정적'이 35.8%, '매우 부정적'이 25.3%나 됐습니다.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점으로는 '권력 감시비판'을, 가장 갖춰야 할 덕목은 '도덕성'을 꼽기도 했습니다. 정파성에 치우쳐 점차 신뢰를 잃고, 피부에 닿는 생활밀착형 사안과 동떨어지고 있다는 인식이 커 보입니다. 본연의 역할을 망각하고 시민들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는 이들에 대한 자성과 변화가 필요해 보이네요. 호시탐탐 정계 진출을 노리는 정치지망생이 아닌 '진짜' 시민의 대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인쇄

 

[시민사회단체 인식조사] 충청지역주민 10명 중 6명 "역할수행 잘못한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5010000855

[시민사회단체 인식조사] 긍정보단 부정 의견 앞서… 신뢰 회복 필요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5010000900

[사설]시민단체에 '부정적 인식' 이유는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7010001503 

기사구분선-수정
4. 늘어나는 무인점포, 절도 표적
기사구분선-수정
954788912
게티이미지
가게에 사람이 없는 24시간 무인점포들이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영향으로 급증하고 있는데, 이런 무인 점포들이 절도범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편의점, 코인 빨래방 등 다양한 종류의 점포가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전도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지난 7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1시 30분께 동구의 한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강제로 금고를 열고 현금 60만 원 가량을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턴 뒤 택시를 타고 중구 일대 무인점포로 이동해 추가 범행을 저질렀고 또 다른 매장에서도 범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습니다. 이들은 대전 거주자가 아닌 타지역 청소년들로 전국을 돌며 유사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피해를 입은 아이스크림 점포 점주는 개인 SNS를 통해 "오픈한 지 한 달 만에 절도사건이 3건이나 일어났다"며 "새벽에 일명 빠루를 가져와 금고를 털어 도망갔다"며 피해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늘어나는 무인점포, 절도피해를 막을 수 있는 해법은 없는 걸까요.

인쇄

 

대전 무인점포 절도 잇달아… 2인조 10대 피의자 덜미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7010001507

천안지역 무인점포, 분실카드 부정사용 범죄 '주의'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0010004788

또 털린 무인 점포… 지역서 절도 피해 속출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525010005765

코인노래방 등 무인점포서 현금 훔친 20대 경찰에 덜미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516010003708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세종 '모두의 놀이터' 1호 첫 선보여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9010002086

국회 이전 가시화에도 잠잠한 세종시 아파트값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8010001818

대전 대덕구 어린이 용돈수당, 이번에도 물거품?… 의회 상임위 추경 삭감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905010000820

[세종특별시에 살어리랏다⑥]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라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7010001486

[골목시장을 걷다] 30년 넘게 지켜온 중리동 가구 전문 거리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903010000626

대전 중구 용두동 1구역 다음달 분양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9060100011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효성 "장애인 복지정책 지속적으로 강화"…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 현장방문
  2.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문진석 의원은 원내운영수석
  3. AI 시대, 컨택센터 미래전략은 '경험 중심 플랫폼'으로의 진화
  4. [한국갤럽] 대전·세종·충청 "李 대통령 5년간 직무수행 잘할 것 74%"
  5. [호국보훈의 달] 나라를 지킨 참전영웅들…어린이 위로공연에 '눈물'
  1. 아산시, 취약지역 하수도시설 일제 점검
  2. 아산선도농협, 고추재배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3. 아산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인식개선 적극 추진
  4.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교통약자 보호 및 시민 보행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5. 천안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서 주택안심계약 홍보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