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2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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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2위 수상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을 연출, 심사위원과 관객의 눈길 끌어

  • 승인 2024-08-31 20:33
  • 수정 2024-11-13 11:4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관련사진(2024 강의경연대회)
경연대회 수상 모습
당진소방서는 8월 29일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 충남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 강사 육성을 목표로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강면 여성의용소방대의 이경희·노호순 대원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깍지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심사위원과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심정지 상황을 연기한 동영상을 제작해 언제 어디서든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연출했다.

최장일 서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소방지식과 경험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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