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9월 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

보건의 날 홍보물

당진시보건소는 24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다양한 공연과 강의를 통해 건강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의 건강, 나의 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공연장에서는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와 방계리 마을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도 진행된다. 특히 국립암센터 명승권 가정의학박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난임·출산·워킹맘 등을 소재로 한 감성 뮤지컬 '비커밍 맘 2' 공연도 준비돼 있다.

소연장에서는 시 생명지킴이 멘토와 멘티 3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자살예방 뮤지컬 '메리골드'가 공연된다. 이 외에도 치매예방, 정신건강, 건강생활실천 등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