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건강친구 '사랑의 한끼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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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건강친구 '사랑의 한끼식사' 제공

어려운 주민들의 정서와 건강을 돌보는 사업

  • 승인 2024-09-20 06:28
  • 수정 2024-11-13 14:1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5) 사랑의 한끼 식사
사랑의 한끼 식사 모습

당진시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주 1회 '사랑의 한끼식사'를 제공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나섰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 20일부터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한끼식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 및 비만예방 조리교실에 참여한 회원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건강친구' 동아리가 봉사활동 방식으로 진행한다.

동아리 회원들은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의 영양실습조리실을 이용해 식사를 준비하고,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직접 배달한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사랑의 한끼식사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어려운 주민들의 정서와 건강을 돌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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