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대봉힐링관 4월 2일부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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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대봉힐링관 4월 2일부터 운영 재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및 힐링체험 프로그램 상시 운영

  • 승인 2025-03-18 13:4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프로그램 (1)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프로그램<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오는 4월 2일(수)부터 함양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대봉힐링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봉힐링관은 환경부 사업으로 건립된 경남권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다.

대봉산휴양밸리 내에 위치해 있다.

2022년 개관 이후 2024년까지 2만3697명이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및 힐링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2024년부터 운영된 '숲속누리 숙박체험'의 경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봉힐링관은 '건강체험존', '숲멍', '아로마테라피',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티셔츠·컵 등 꾸미기와 '숲속누리 숙박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대봉산 모노레일 이용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목공 냄비받침 만들기, 말린 꽃을 이용한 컵받침, 장식품 꾸미기 등을 휴양밸리관에서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컵 사진 인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함양군민과 함양군 소재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나들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 중이다.

3월 17일부터 4월 9일까지 회당 10~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운영 예정이다.

수제청·티푸드만들기·토탈근력운동(영바디만들기), 환경성질환 관리법 습득 등 다양한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김상진 환경정책과 과장은 "대봉힐링관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봉힐링관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기간, 매월 마지막주 화·수요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관련 문의는 환경정책과 환경보건담당으로 하면 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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