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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계절용 기기 화재는 4,778건이며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총 1,415건으로 주요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이 1,120건(79.1%)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적 요인 98건(6.9%), 부주의 98건(6.9%)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해서는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은 없는지 점검 ▲에어컨 내 먼지는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하여 틈틈이 가동을 멈추고,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에이컨 실외기는 통풍 가능한 곳에 설치하며 주변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를 해야 한다.
이동우 소방서장은"여름철이 접어들며 냉방기기의 사용량이 많아질 거로 예상 된다"며 "평소 안전검검을 생활화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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