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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현대자동차 지정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나사렛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대전·충청·세종 지역 대학 장애학생과 장애학생지원센터 실무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및 입사지원서 작성 실습, 유형별 면접 준비 전략, SNS 활용 나의 표현 전략, 인사담당자 초청 특강, 지역사회 연계 사례 발표, 중증장애학생 맞춤 고용연계 사례 소개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장애학생은 "취업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실습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친구들과 교류하며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주혜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통합형 진로캠프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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