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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6월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신위시 시위원회 서기 정광취안을 포함한 방문단 6명이 충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위시는 철강, 신소재, 에너지 산업이 발달한 장시성의 핵심 공업도시로, 2013년 충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서한을 교환하며 교류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공식 방문으로, 양 도시는 29일 열린 환영식에서 우호 협력 증진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충주시를 대표해 환영식에 참석한 김진석 부시장은 "신위시 방문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단은 30일 충주시택견원과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인 재세능원(JS ENERGY, 대표 바이호우샨)을 방문해 충주의 문화자산과 산업 현장을 둘러봤으며, 향후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신위시 방문단은 충주 일정을 마친 뒤 서울로 이동해 국내 기업체 견학 일정을 소화한 후, 말레이시아 방문을 거쳐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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