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시(市)' 승격 대비 도로망 구축 속도낸다

  • 전국
  • 충북

음성군, '시(市)' 승격 대비 도로망 구축 속도낸다

군도·지방도 등 노선 추진…광역 교통망 정비 박차
산단 접근성·생활권 연결 강화, 교통 인프라 기반 구축

  • 승인 2025-06-30 10:1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청내륙고속화도로(1~2공구)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2공구.
음성군이 2030년 '시(市)' 승격과 중부권 핵심 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 교통체계 강화를 목표로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 30일 군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도로 건설 사업은 군도 8개소(총연장 6.8㎞, 24억 원), 농어촌도로 13개소(5.8㎞, 43억 원), 지방도 3개 노선(13.94㎞, 2135억 원), 국지도 1개 노선(5.45㎞, 345억 원),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1개소, 13억 5000만 원)이다.

이번 도로망 구축 사업은 시가지 확장을 위한 외곽순환도로 조성, 생활권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결도로 개설, 노후도로 재정비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는 음성군이 도시 기능을 갖춘 '음성시'로의 전환을 대비해 추진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최근 개통된 군도 7호선을 포함한 총 군도 8개소, 농어촌도로 13개소, 보행환경개선사업 1개소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지방도 건설 사업으로 '평곡-석인 구간인 516호선 확포장공사(연장 3.14㎞)'는 보상 절차와 착공을 병행하고, '신돈-쌍정 533지방도(연장 2.70㎞)'는 실시설계가 완료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금왕-삼성 329지방도(연장 8.10㎞)'는 충청북도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 절차를 밟고 있다.

국지도 건설 사업으로 국지도 49호선 개량사업 노선(용산~신니, 연장 5.45㎞)은 실시설계 진행 중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지방도·국지도 등 도로망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1-2공구는 4월 증평군 도안면에서 음성군 원남면(보천교차로, 하노리)까지 12.6㎞ 구간으로 본선 구간이 임시 개통됐다.

이에 따라 그간 불편을 겪던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되고 3000여 개의 기업이 입지하고 있는 군의 특성상 지역 물류 및 산업단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1-2공구의 본선 추가 개통은 음성군 원남면 보천교차로~원남산단교차로까지 2.6㎞ 구간이며, 본선을 제외한 가감속차로 등은 8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은 인구 11만(외국인 포함)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망 확충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국도‧지방도와 연계한 교통망 확장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및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AIST 장영재 교수 1조 원 규모 '피지컬 AI' 국책사업 연구 총괄 맡아
  2. 광주시, 상생카드 13% 특별할인…총 6200억원 발행
  3. 건양대, 'K-국방산업 선도' 글로컬 대학 비전선포식
  4. 충청권 학령인구 줄고 학업중단율은 늘어… 고교생 이탈 많아
  5. 2027년 폐교 대전성천초 '특수학교' 전환 필요 목소리 나와
  1.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2. 꼬리물기 등 '5대 반칙 운전행위' 어림없다!
  3.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4. 대전중부경찰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 마무리
  5. 충남도 "도내 첫 글로컬대학 건양대 전폭 지원"

헤드라인 뉴스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행정수도 세종의 밑그림이 될 '국가상징구역'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대한민국 국가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을 포함한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 공모착수 소식에 지역사회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8월 29일 논평을 통해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 시작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완공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평가하면서 "그동안 시가 조속한 건립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데 대한 정부의 호응이자,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세계 유일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9월 1일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2일간 조치원 1927아트센터, 산일제사 등 조치원 일원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열리는 한글 비엔날레 기간에는 한글의 가치를 예술, 과학, 기술 등과 접목한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의 39명 작가가 참여해 한글..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김건희 여사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29일 구속기소됐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오늘 오전 김건희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59일 만이다. 김 여사에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