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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소재 국립여성병원에서 진행된 보건의료 역량강화 사업에 책임강사로 참여했다.
엘살바도르 보건소 및 국립병원 소속 의료진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교수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EMSS) 소개에 이어 현장 응급분만 및 신생아 초기평가, 중환자 이송 시 수액 및 산소요법, 어려운 응급기도관리 등을 교육했다.
이한유 교수는 "엘살바도르의 응급의료 발전과 응급의료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어질 교육에서는 방향성을 구체화해 보다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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