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발전특구 기획-1] '배움으로 금산을 잇다'…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위기관리 상담지원체계 구축

  • 전국

[금산교육발전특구 기획-1] '배움으로 금산을 잇다'…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위기관리 상담지원체계 구축

금산교육발전특구, '성장과 회복을 위한 금빛 위(Wee)로' 운영
고위기 학생 조기발견 맞춤형 통합지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세계문화 어울리림 축제' 개최
공존의 가치배우는 소통의 장 마련

  • 승인 2025-07-14 15:52
  • 수정 2025-10-09 14:22
  • 신문게재 2025-07-15 9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교육지원청 전경
금산교육지원청 전경
특구이미지
금산교육발전특구 홍보 팸플릿
2025070701010004007_
고위기 학생 상담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지원 치유프로그램 '금빛위(Wee)로'
2025070701010004006_
고위기 학생 상담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지원 치유프로그램 '금빛위(Wee)로'
사본 -세계문화 5 (1)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세계 어울림 축제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학교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정부의 교육정책 사업이다.

금산군은 '다(다)함께 행복한 교육·치유공동체 금산'을 주제로 '돌보다', '즐기다', '살리다', '열다' 4대 전략 방향을 제시한 공모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중에도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으로 금산은 3년간 국비 9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과 관심분야 중심의 특화된 교육모델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금산군이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회복과 성장을 도모하는 금산교육발전특구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多)함께 행복한 교육·치유공동체 금산'이라는 비전 아래, 빈틈없는 늘봄지원체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유·보 통합, 다문화 가족 맞춤형 돌봄, 지역사회 건강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교육·돌봄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편집자 주>



▲지역사회 돌봄의 중심 '금빛 위(Wee)로'운영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위기관리 상담지원체계 구축은 금산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특구사업 중 하나다.

고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해 상담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지원 치유프로그램이다.

운영 프로그램 명칭은 '성장과 회복을 위한 금빛 위(Wee)로'이름 지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적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중점 지원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이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갈래로 나눠 운영한다.

첫째 '선택과 집중' 금산형 고위기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교 고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위기관리위원회가 선정한 추천 학생을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한다.

발굴에서부터 진단-지원-관리까지 한 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위기를 예방하고 학교적응력을 돕는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둘째 '서(서)로 Wee로' 그람책을 활용한 독서치유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전문상담 인력 미배치 학교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타인과 공감 및 소통하는 방법을 나눈다.

현재 진행 중이며 그림책속 내용을 활용해 친구들의 장점찾기, 듣고 싶은 말 쓰기, 자신 소개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를 이끌어낸다.

독서치유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6월 25일 부리초를 시작으로 10월 17일 남일초를 마지막으로 운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셋째 '마음을 잇다'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사회정서 함양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금산위(Wee) 센터의 위상 및 역할을 알리고 사회정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직접 학교로 찾아가 마음챙김 엽서 쓰기, 응원 메시지 전하기 등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이 함께하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체험의 장이다.

금산교육지원청Wee센터 관계자는 "'성장과 회복을 위한 금빛 위(Wee)로' 운영을 통해 지역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 지원해 자기인식과 자기조절로 행복한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Wee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내 위기관리 상담지원체계를 구축해 폭넓은 지원과 함께 상담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존의 가치 배우는 세계 어울림 축제

금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는 이주배경 학생과 지역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205년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는 6월 14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미래로! 세계로! 글로컬 세계시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이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금산군가족센터, 중부대학교 국제교류원, 학부모회, 마을교사 등이 축제를 적극 후원했다.

금산경찰서와 금산소방서, 자율방범대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더불어 박범인 금산군수, 충남도의원, 군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협력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축제는 세계문화체험,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복미래 체험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금산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세계 어울림 축제'는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시민교육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금산형 모델을 넘어 전국적 교육복지 모델로 확산 기대

금산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회복과 치유, 성장을 도모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돌봄·심리·문화가 통합된 '다(多)함께 돌보多' 전략은 아이 키우기 좋은 금산, 살고 싶은 지역사회라는 공동체적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이인원 금산교육장은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특화된 교육·돌봄 정책을 통해, 금산이 다문화와 미래교육, 정서치유가 공존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형 미래교육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이 기사는 금산교육지원청 자료 제공입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기·연동면·해밀·산울동 적임자"… 찐 마을 사람 '김순주'가 뛴다
  2. 예산 ‘돌봄 방학’ 해소 모델 최우수… 논산·진천도 우수
  3. 세종시 집현동의 잃어버린 5년, '정영원'이 되살린다
  4. '교류의 문' 연 대전여성기업인협회 "서로 돕는 협회 만들어가자"
  5. 국힘 세종시당, '노무현 공원'서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완성 약속
  1. 5월 넷째 주 대전·충남 청약 흥행 단지 계약 '눈길'
  2. 천안법원,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하지 않은 운전자 징역형
  3.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세종·대전 신청률 높아
  4.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텃밭교육 모종 지역사회와 함께 나눠
  5.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6월 6일 '야외상영회' 운영

헤드라인 뉴스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대전의 동쪽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식장산 서쪽 기슭, 도심의 소음이 거짓말처럼 잦아드는 곳에 천년 고찰 고산사(高山寺)가 자리하고 있다. 신라 정강왕 1년(886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고산사는 오랜 세월 지역의 영욕을 함께해 온 대전의 대표적인 천년 고찰이다. 고산사의 중심인 대웅전(대전시 유형문화재)은 조선 후기의 소박하면서도 균형 잡힌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단아한 법당 내부로 들어서면 섬세한 필선이 돋보이는 아미타불화와 자애로운 미소의 목조석가여래좌상이 참배객을 맞이한다. 화려한 대형 사찰처럼..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으려는 여야 지도부의 총력전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첫 주말 양당 대표가 충청권을 찾아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 프레임을 들고 지역 표심을 파고들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시장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를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성공한 지방정부를 이어갈지, 다시 무능과 혼란으로 돌아갈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은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을 피워 장례식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5월 9일 장례식이 진행 중인 천안시 서북구 모 장례식장에서 술에 취해 빈소에서 의자를 바닥에 집어 던지며 30여분간 욕설과 소리를 지르고 다른 조문객을 밀쳐 장례식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영곤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업무방해 등으로 수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특히 이 사건 범행 당시에는 누범기간 중이었음에도 또다시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