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 "LNG발전소 추진 전면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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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 "LNG발전소 추진 전면 재검토해야"

"시민 건강권 침해·공론화 부족…경제 논리로만 접근 불가"

  • 승인 2025-07-08 20:2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자료사진(2025.7.8.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LNG간담회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LNG발전소 관련 간담회.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서충주지역에 추진 중인 LNG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시민 건강권과 환경권을 침해하는 사업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8일 산업건설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7월 3일 한국동서발전, 주민대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발전소 건립과 관련한 지역 내 우려와 대안을 논의했다.



이보다 앞선 6월 23일에는 연료전지(SOFC) 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대안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위원회는 간담회에서 "LNG발전소는 온실가스 배출, 안전사고 위험, 소음 및 배기가스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위한 설명이나 공론화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신효일 위원장은 "충주시의 에너지 자립도는 32.4%로, 도내 평균(10.8%)보다 높다"며 "이천, 오창, 판교 등 발전소 없이도 기업 유치에 성공한 지역 사례를 감안할 때, 산업단지 활성화와 발전소 건설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LNG발전소는 단순 경제 논리로 밀어붙일 수 없는 사안이며, 지금이라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론화와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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