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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 |
경북 예천지역 3개 교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풍양제일교회 본당에서 '지역교회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 교회 부흥을 다짐한다.
풍양제일교회(담임목사 김태훈), 호명교회(담임목사 도재근), 신풍교회(담임목사 김준헌)는 이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감동을 주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연합부흥성회를 이어간다.
말씀은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가 전한다.
손 목사는 25일 '닫힌 문을 여는 사람들', 26일 '감동을 주는 사람들', 27일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예배인도는 도재근·김태훈·김준헌 목사가 하고, 기도는 정상진(호명교회)·기월령(풍양제일교회)·윤상익(풍양제일교회) 장로가 담당한다.
성경봉독은 손경희(호명교회)·김순예(풍양제일교회) 권사와 정필순 피택장로(풍양제일교회)가 하고, 특별찬양은 풍양제일교회 가브리엘찬양대·호산나찬양대와 호명교회 여전도회가 맡는다.
손병렬 목사는 동아대학교 생물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중곡동교회와 서소문교회, 나성영락교회 부목사 와 찬양목사, 미국 남가주 동신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대구경북 최대 교회인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영성과 지성을 갖춘 목회자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서중노회 노회장과 미주 외항선교회 지회장, 미주 국제사랑재단 서부 지회장, 한미 우크라이나 선교회장, 예장통합 총회 부서기,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등을 지냈으며,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이사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김태훈 목사는 "부흥회 시간마다 사모하는 영혼들에게 베푸실 하나님의 폭포수 같은 은혜를 기대한다"며 "참석자들에게 복된 시간이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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