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특수영상 거점도시 생태계조성을 위한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미취업자 대상으로 VFX 산업분야 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대전 VFX아카데미는 CG, VFX 분야 기술 기반 콘텐츠 창·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웨스트월드, 베이직테크 등 국내 선도기업과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한다.
이번 VFX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VFX 및 AI 분야를 선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10월 27일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활용 영상 제작 교육, 특수 영상 교육 및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약 6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 후 전문 선도기업과 현장연계교육을 거쳐 교육생들의 특수영상(VFX)제작 역량을 강화 한 후, 실무 수행능력까지 확보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프리프로덕션 과정인 생성형 AI를 통한 영상 제작 실습을 시작으로, 특수영상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 공간, 교육에 활용되는 각종 프로그램의 유료 계정까지 지원될 방침이다.
교육 이후 교육생 대상으로는 포트폴리오 과정과 전시 지원, 국내 유수 특수영상 관련 기업 채용 연계를 통한 다각적인 취·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영상산업 트랜드를 선도하고 대전시의 강점인 첨단기술에 기반한 융복합 특수영상 제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이번 VFX 아카데미 양성과정을 통해 취·창업을 희망하는 전문 인력 등이 탄생하여 융복합하는 영상콘텐츠 제작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모집 지원은 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공고를 참고하거나 진흥원 영상게임사업단로 문의하면 된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