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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년차 사업인 ‘그린히어로 주민양성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지역주민, 복지관, 후원자가 함께 만드는 친환경 마을잔치다. 이번 ECO 축제는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재활용품·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환경체험 부스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아나바다 그린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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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주택관리공단 대전둔산1 관리소(소장 김관태)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힘을 보탰다.
김관태 소장은 "입주민이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에 참여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주거복지 서비스와 더불어 친환경활동과 탄소중립 실천도 함께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근 관장은 "후원자와 주민, 협력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ECO축제와 바자회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운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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