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가족과 함께 걷는 예산 홍예공원, 일상 속 힐링 산책

  • 다문화신문
  • 예산

[예산다문화] 가족과 함께 걷는 예산 홍예공원, 일상 속 힐링 산책

  • 승인 2026-08-02 10:50
  • 신문게재 2026-02-14 4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EXIF_기사4-예산 홍예공원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홍예공원을 찾았다. 넓은 호수와 푸른 녹지, 잘 조성된 산책로가 어우러진 홍예공원은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예산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다.

공원에 들어서자 시원한 바람과 싱그러운 초록 풍경이 가장 먼저 반겨주었다. 호수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잔잔한 물결과 주변 경관을 감상하니 일상의 피로가 자연스럽게 풀리는 기분이었다.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쉼터에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공원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곳은 단연 넓은 광장과 놀이터였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안전하게 설치되어 있어 어린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고, 우리 아이도 친구들과 어울리듯 신나게 뛰어다니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과 운동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공원의 인공폭포였다. 힘차게 쏟아지는 물줄기는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할 만큼 시원했고, 폭포 아래로 이어지는 작은 물길은 공원에 한층 더 자연스러운 풍경을 더해 주었다. 특히 아들은 폭포 앞을 떠나기 아쉬워할 만큼 한참 동안 물줄기를 바라보며 즐거워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홍예공원은 자연과 휴식, 놀이가 조화를 이루는 가족 친화형 공원이다. 아이들은 넓고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들은 호수를 따라 산책하며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예산 홍예공원은 꼭 한 번 찾아볼 만한 힐링 명소다.
쩐티양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예산사과농장 한관수 대표, 10㎏ 사과 500박스 후원, 나눔과 지원 활동 지속
  2.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3.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 지역 유통업계 '술렁'
  4.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후폭풍… 보직교수 5명 일괄 사표
  5. 더블유렌트카, '2026 예당호 모터 페스티벌' 성료
  1.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2. 조합이냐 신탁이냐… 정비사업 어떤 방식이 좋을까?
  3. 과기부 소관 공공기관 일부 통폐합…국립과학재단 신설
  4. "김 원초 광천산 아니어도 '광천김'" 대법, 지역서 쌓은 명성 인정
  5. [사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민심의 경고'

헤드라인 뉴스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1. 상류의 삶, 하류의 먹는 물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1. 상류의 삶, 하류의 먹는 물

대청호는 550만 충청권 주민이 함께 마시는 물이자, 상류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다. 깨끗한 물을 지켜야 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상류와 하류가 감당하는 몫과 이해관계는 달랐다. 이런 차이를 넘어 대청호를 함께 지키기 위해 2002년 주민과 시민사회, 지방정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유역 거버넌스가 만들어졌다. 중도일보는 대청호를 둘러싼 상·하류의 갈등 속에서 거버넌스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20여 년이 흐른 지금 어떤 한계와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나아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물관리 환경 속에서 550만 충청의 공동 식수원인 대..

대한민국 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 향한 사이버 공격 급증
대한민국 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 향한 사이버 공격 급증

대한민국 정부 부처와 지방정부는 물론 공공기관 전반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피해가 발생한 지 몇 년이 지나도 정보 유출 사실조차 몰랐다는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이 16일 제공한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보안 장비가 자동 탐지한 사이버공격 건수는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15억 7000만 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40만 건에 달한다. 이 중 실제 공격으로 확인된 건 35만 37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정도..

한전 직원들, 태양광사업 겸직 들통나 징계받고도 사업 계속
한전 직원들, 태양광사업 겸직 들통나 징계받고도 사업 계속

한국전력 일부 직원들이 금지된 태양광 사업을 겸직하다가 징계를 받고도 계속 사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원스트라이크 아웃' 방침을 도입한 후에도 소용이 없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6일 제공한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한전의 태양광 겸직 관련 징계는 해임이 15건, 정직 233건, 감봉 29건, 견책 3건 등 모두 280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후 2024년부터 겸직 적발로 징계를 받은 건수는 해임이 7건, 정직 109건, 감봉 14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