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물 공급 5458억 투입

道 하수처리장 확충 등 41개 대책 추진

충남도는 6일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물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5458억원을 투입키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장 확충 등 9개 분야 41개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주요 투자 내용은 ▲중·장기 수자원 확보·공급 1098억원 ▲상수도 시설확충 및 물수요 관리 536억원 ▲수질보전 기초시설 확충 및 오염원 관리대책 2374억원 ▲하천·호소 수질관리 1412억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님비현상과 집단이기주의 심화로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가 어렵고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증가 등으로 효율적인 상수원 보호 역시 매우 어렵다”며 “올해 추진되는 대책은 금강을 비롯 충남 전역의 하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