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생활쓰레기 처리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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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생활쓰레기 처리 ‘걱정 끝’

  • 승인 2007-01-07 00:00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홍성군이 지난 2003년부터 적극 추진해온 홍북면 중계리 위생쓰레기매립장 확장사업이 착공 2년여만에 완공돼 홍성지역의 생활쓰레기 처리기반이 완비돼 안전한 쓰레기처리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군은 총사업비 62억원을 들여 홍북면 중계리 기존 위생쓰레기매립장옆에 추진해온 제2차 위생쓰레기매립장 확장사업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7만9000㎥의 매립능력을 갖추고 제2 위생쓰레기매립장은 앞으로 9년간 홍성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할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군은 그동안 위생쓰레기매립장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침출수 관리문제와 쓰레기매립양 감소문제등에 중점을 두고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설치돼 환경오염방지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완벽한 침출수 처리를 위해 침출수 이중차단방식을 설치하고 차수막 손상여부와 손상부위를 탐지할수 있는 감지시스템을 갖추고 8.2km구간에 걸친 침출수 이송고나로를 매설해 안전한 침출수러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시등에 대비 1주일분의 침출수를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는 1040t 용량의 유량저장조를 설치하는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출수에 의한 민원발생요인을 완전히 방지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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