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어 사전]타슈~ 대전 공용자전거 하루 2300여건 이용

  • 문화
  • 궁금어사전

[궁금어 사전]타슈~ 대전 공용자전거 하루 2300여건 이용

  • 승인 2016-02-18 16:42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 대전시의 타슈 홈페이지
▲ 대전시의 타슈 홈페이지

대전시의 공용자전거 ‘타슈’가 올해로 본격 운영 5년째를 맞았습니다.

대전시는 2009년 전국 광역단체로는 최초로 공용 자전거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2012년부터 총 1천대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스테이션이라고 부르는 ‘타슈’ 무인대여소는 201곳이며 총 2065대의 자전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구가 6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55곳, 중구 32곳, 대덕구 28곳, 동구 25곳 순입니다.

지난해 ‘타슈’ 이용건수는 84만6천여건으로 하루 평균 2319건이 이용됐습니다. 대여 건당 평균 이용 시간은 30분정도이며 이동거리는 1.7km였습니다.

타슈 이용 요금은 1시간에 500원이며 하루 중 가장 많이 이용한 시간대별 건수는 학생들의 학교시간대와 직장인 퇴근시간대인 오후 5~7시 사이가 전체 64%를 차지했습니다.

이용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 층이 가장 많았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장소는 1위는 둔산동 한밭수목원 정문 스테이션이었고 이어 타임월드 백화점 앞 스테이션, 충남대정문 스테이션의 순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는 경우에 대비해 대전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기에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별다른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보험의 피보험자가 되며 사고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시는 올해 타슈 무인대여소 20개소와 자전거 200대를 늘리는 데 이어 내년(2017년)까지 무인대여소 262개소와 자전거 3015대, 2018년까지 무인대여소 279개소, 자전거 3450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김의화 기자

대전시의 타슈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4.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5.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1.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2.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4.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5.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