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에게 사이다 같은 복수 여성필수 관람 영화<리턴 투 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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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에게 사이다 같은 복수 여성필수 관람 영화<리턴 투 센더>

  • 승인 2016-03-11 10:3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진정한 복수란 바로 이런 것이다. 나에게 몸쓸 짓을 한 그놈에게 가하는 사이다 같으면서도 치밀한 여성의 복수극 스릴러 영화 <리턴 투 센더>가 개봉을 앞두고 여성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화가 관심을 받은 이유는 최근 방송, 영화계 전반에 불어오는 걸크러쉬 열풍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끔찍한 일을 당한 피해자 그러나 피해를 당한 주변인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결국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되어 버린 성폭행 피해자가 가해자를 상대로 복수를 감행한다는 내용은 여성 관객들에게 관심 이상의 반응을 끌어낼 만 하다.

▲ 영화 '리턴투센더' (사진:퍼스트런)
▲ 영화 '리턴투센더' (사진:퍼스트런)

▲ 영화 '리턴투센더' (사진:퍼스트런)
▲ 영화 '리턴투센더' (사진:퍼스트런)


영화 전문 사이트에서는 벌써부터 여성 관객들의 반응이 압도적이다. CGV측에 따르면 여성 관객 63%, 남성 관객 37%로 여성 관객 비율이 월등히 높았고, 20대 관객층이 40%를 뛰어 넘어 여성 관객과 젊은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는 것을 수치로도 입증하고 있는 상황 이다. 미란다(로자먼드 파이크)의 모습엔 완벽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스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모두의 인정을 받는 프로페셔널하고 강인한 외과 간호사의 모습은 남심 뿐만 아니라 여심까지 공략하며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게다가 일반적인 성폭행 피해자와는 다르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치밀하고 완벽한 복수를 계획하는 미란다의 모습은 통쾌함과 짜릿함을 선사해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리턴 투 쎈더>는 3월10일부터 개봉해 상영되고 있다.

영화예고편 보기



영상 및 사진 제공 : (주)퍼스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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