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2009년부터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을 평가하고 있는데, 공주대 박물관은 2017년도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됐다는 것.
공주대 우수박물관 선정은 작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을 탐방한 사람들이 누리집에 올린 글과 사진 등을 평가한 결과이다.
이번 우수박물관 선정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유물에 대한 이해 등 사회적 교육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 했다.
한편, 공주대 박물관(관장 양종국)은 대학역사 전시를 비롯하여 학생·시민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공산성 발굴조사의 학술성과를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문화연구와 교육의 허브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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