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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제공 |
한밭대는 교육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일환인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매년 10억원 씩 총 4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융합지식과 4C 능력(비판적 사고력, 소통, 창의력, 협업) 등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과정 및 교육 환경 등의 전반적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된다.
전국 LINC+사업 수행 대학 중 49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서면평가와 토론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 대학이 선정됐고 충청권에서는 천안 코리아텍과 한밭대가 지원받게 됐다.
한밭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배성민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한밭대는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산업과 상생발전을 중요한 가치로 여겨왔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공급, 지역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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