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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올해 농,식품 618만 달러에 대한 수출계약 체결에 들어갔다. |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을 단장으로 내정하였으며 도내 11개 농·식품 제조업체들이 참여했다.
참가업체들은 건강에 관심이 높은 현지인들에게 기능성 건강식품 시음·시식으로 제품 특성과 기능성을 설명하고 조리법 등 우리 음식 문화도 함께 전해 현지 바이어의 수출계약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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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올해 농,식품 618만 달러에 대한 수출계약 체결에 들어갔다. |
경상남도 참가단은 홍콩 총영사관과 한국농수산식품(aT) 홍콩지사를 방문하여 홍콩 식품시장 특성과 중국, 동남아 진출 방안과 우수바이어 발굴 및 제품홍보 지원 등을 통해 경남 농식품 수출확대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홍콩 건강식품 수입업체인 '녹색동방'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우수한 도내 기능성 식품들을 소개하고 새로운 수출품목 정보교류와 경남산 제품들의 지속적인 수출입 확대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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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올해 농·식품 618만 달러에 대한 수출계약 체결에 들어갔다. |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홍콩은 농·식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으로 신선 농산물과 건강식품 위주로 체계적으로 공략하여 우리도의 주력 수출시장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며,"나아가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이 없는 자유무역시장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수출이 까다로운 중국을 아세안 진출의 중계시장으로 구축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콩은 지난해 기준, 도내 농식품 8200만 달러 수출로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경상남도의 네 번째 규모 농식품 수출시장이며 도 전체 수출액 17억 6000만 달러의 5%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최성룡 기자 chal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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