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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논문상은 한국교육학회에서 발간되는 정기학술지 '교육학연구'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 가치가 높은 논문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2009년 부터 시행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강동대학교 유아교육과 최윤진 교수와 고려대학교 사회통합교육연구소 전하람 연구교수는 '예비교사들의 교직 정체성 형성과정: 공교육과 사교육 경험의 성찰과 재구성'이라는 논문으로 이번 운주논문상을 공동 수상하게 됐다.
최윤진 교수는 "운주논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예비교사들이 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교육과 공교육 경험이 뒤얽힌 입시경쟁 현실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진솔하게 드러났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교수는 "이후에는 예비 유아교사에 관한 수업과 연구에 더욱 매진해 의미 있는 논문을 작성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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