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세계문화이야기]삿포로 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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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 세계문화이야기]삿포로 눈 축제

  • 승인 2019-02-17 22:34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월 사진- 초남마키
삿포로 눈 축제(삿포로 유키 마츠리, Sapporo Snow Festival)는 일본 최대의 겨울 축제다. 매년 2월 초에 열리고 올해 70회를 맞이했다.<사진>

삿포로 눈 축제는 1950년, 삿포로의 중, 고등학생이 만든 6개의 눈 조각 작품을 오도리 공원에 전시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삿포로의 겨울 이벤트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삿포로시는 홋카이도의 있는 가장 큰 도시다. 이 축제는 홋카이도 내 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과 해외에서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이다.

250여 개의 크고 작은 눈 조각과 환상적인 분위기의 얼음 조각, 미끄럼틀과 스노우 래프팅과 같은 놀이시설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하다.

이 축제는 삿포로 시내 여러 곳에서 펼쳐지며 준비하는데 1달 이상 걸린다. 그중 국내외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대표적인 행사는 오도리 공원에서 열리는 국제 눈 조각 경연대회, 스스키노 행사장에서 열리는 얼음 조각 경연대회이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는 츠도무 행사장도 있다.



일본의 북쪽 끝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주변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다. 여름에는 습도가 낮아 지내기 좋다. 겨울은 눈이 많이 내려 눈 축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라면, 꽃게 등 맛있는 먹거리도 많아 인기 높은 관광지다.


초남마키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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