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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
'대전·세종지역 금연지원센터 수행기관'에 선정된 충남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대전·세종지역을 담당한다.
충남대는 지난 2015년 제1기('15~17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대전지역 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2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
대전금연지원센터는 1기 사업이 진행된 지난 3년 간 중증고도 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금연캠프 650명,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2,309명이 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며, 4주 금연성공률은 금연캠프 78.3%,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32.3%를 달성했다.
대전세종지역 금연지원센터는 내년부터 시작하는 2기 사업을 통해 기존 금연지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입원환자와 장애인 및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의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용 센터장은 "지난 1기 사업으로 마련된 인프라와 전문 인력, 지역자원 네트워크, 서비스 매뉴얼, 경험을 통한 노하우 등을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금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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