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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 이치규 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 홍경훈 교수(언어치료학과), 광주과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전문구 소장, ㈜솔루게이트 민성태 대표이사 등 네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네 기관은 의사소통 약자들의 상태, 표정, 단어, 목소리 톤, 주변 환경 등 음성·행동을 분석해 전달 의도와 감정 등을 언어로 변환해내는 소통기술을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의사소통 지원 기술의 효용성 검증을, 나사렛대는 의사소통 지원 기술의 테스트 진행을, 광주과학기술원은 비음성 기반의 대화 상황 인지기술 개발을, ㈜솔루게이트는 음성 기반의 대화 지원 도우미봇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성준 부센터장은 "의사소통 약자들이 타인과 자유롭게 소통함으로써 소외됨과 차별 없이 사회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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