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옥외주차장 모습 |
경찰에 따르면 이달부터 교통약자를 우선 고려해 옥외주차장 170여면 중 노인전용주차구역 2면과 임산부전용주차구역 2면을 설치했다.
노인전용주차구역 설치는 관내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공간을 조성, 교통약자의 주차장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유홍준 천안시 노인회장은 "천안지역 노인을 대표해 동남경찰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관내 기관 단체에서도 노인전용 주차장 설치 등 불편 사항을 해결해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월 말 기준 천안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만5212명으로 전체인구(67만8389명)의 9.6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 5만7046명(9.23%), 2017년 6만813명(9.62%) 2018년 6만3526명(9.8%)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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