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으로 태어난 동남구 신청사, 시민 화합의장으로 거듭

예술작품으로 태어난 동남구 신청사, 시민 화합의장으로 거듭

  • 승인 2020-06-02 11:22
  • 수정 2020-06-02 11:22
  • 김경동 기자김경동 기자
동남구자치행정과(키네틱 예술작품)
동남구청사 로비에 설치된 키네틱 예술작품 모습


'천안시 동남구 신청사'가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으로 시민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동남구 신청사 현관 입구 로비층에는 가로 2.8m 세로 3.2m의 움직이는 예술작품인 키네틱아트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사진>

'평화를 꿈꾸는 향연'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평화와 통일을 갈망하는 우리민족의 염원을 노래하고,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상징한다.

또, 오르간을 모티브로 한 작품인 만큼 오르간 음악이 울려 퍼지면 조명과 함께 오르간의 건반과 페달을 상징하는 작품이 움직이며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어 5층의 대회의실 로비에는 동남구청 신청사 입주상량 현판이 있는데 입주상량판을 천장 밖으로 표현한 것은 오직 동남구청에서만 볼 수가 있다.

건물 외부 2층에는 조각품, 파고라, 조경시설 등이 마련된 중앙광장이 있다. 순결함과 장수를 의미하는 학과 우리민족의 정서를 대변하는 소나무를 모티브로 만든 '하얀 소나무'라는 작품이 있으며 현관 입구 외부에는 직경 5m의 평상이 있어 휴식 공간과 함께 작은 무대로도 활용가능 하다.

이 밖에도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의 준공기념 동남구 행정복합타운 머릿돌도 볼 수 있으며, 어울림마당은 구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구 관계자는 "현재 동남구청 8개과 200여 명의 직원이 원도심 주변 식당 60여 개소를 이용해 음식업소 매출이 증가 추세"라며, "앞으로는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지정하고 하반기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술 무대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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