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강릉시 |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 도시 선정 후 공동연수 등을 통해 선정된 도시들의 의견 수렴 후 지난 4월 가이드 라인을 확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작하였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에서 동선상 불편사항을 살피고, 사업계획을 제시하며 공모 신청 시 제출했던 사항들에 대하여 타당성 검토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다. 또 한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강릉 관광의 미래를 제시하는 청사진이 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관광거점 도시 기본계획은 오는 8월까지 문체부에 관광거점 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제출, 정부의 조정·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시가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관광 활성화로 강릉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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