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8일부터 역, 열차 내 마스크 착용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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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8일부터 역, 열차 내 마스크 착용 의무입니다"

  • 승인 2020-06-02 18:21
  • 수정 2021-05-13 15:10
  • 신문게재 2020-06-03 7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에스알코로나

 

수서고속철도(SR)는 경부선 서울~금천구청 선로용량 포화 문제와 서울 동남권 경기도 남부지역 철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2016년 12월 개통됐다. 운행 시간은 부산역, 목표역까지 2시간 걸린다.

 

수서고속철(SR)은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역·열차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SR은 이를 위해 7일까지 마스크 의무 착용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역사에서는 역무원이 승차권 발권 및 승강장 순회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열차에서는 승무원이 승무 중 수시 육성 방송을 통해 열차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한다. 또 홈페이지와 앱 등 온라인 매체와 역사 전광판·열차 내 영상장치·안내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사전 홍보중이다.

SR은 마스크를 미처 챙기지 못한 SRT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역사 내 편의점은 물론 열차 내 자판기에서도 마스크를 판매해 마스크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열차 내 감염은 반드시 막아낸다는 각오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SRT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있는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코자 최선을 다한다. 비전으로는 새로운 상상, 국민의 철도 플랫폼을 주제로 철도를 중심으로 사회와 기술, 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철도의 모든것을 쉽고 편리하게 누리고, 운송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기반 강화, 다원사업 확장 등 철도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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