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주변 도로 임시버스전용차로 운영한다

  • 사회/교육
  • 사건/사고

현충원 주변 도로 임시버스전용차로 운영한다

대전경찰 65회 현충일 맞이 특별교통관리대책 추진

  • 승인 2020-06-05 09:42
  • 수정 2021-05-14 13:41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현충일
지난해 제64회 현충일 국립대전현충원의 참배객 모습(사진=이성희 기자).

 

대전현충원은 6월 6일 현충일이 되면 교통마비가 발생한다. 이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된다. 이 날 현충원을 지나는 도로는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는다. 차들은 거의 멈춰 서 있거나 가다서다를 반복한다.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이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주변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현충일 유동 차량은 1만 515대, 유동 인구는 5만 7717명이다.



이에 현충원 주변에 교통싸이카 등 교통경찰 400여 명을 배치한다.

교통정보 모바일앱 '교통알림e'와 대전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트위터 'poltra042' 계정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또 현충일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구간을 임시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말 동안 현충원 앞 도로의 극심한 정체가 예상돼 동학사나 공주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학하동, 계룡시, 세종시 방면으로 우회운행이 요구된다"고 했다.

현충일은 6월 6일 공휴일로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공휴일이다.

관련 정보처로는 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 전쟁기념관 등이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4.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