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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하는 드론 |
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띄워 수색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3시 22분경 예당저수지 실종자 수색관련 신고 받고 출동해 수색활동에 나섰다.
현장 도착 시 차량과 유서가 발견되었고, 차량내 휴대폰과 목줄이 발견돼 소방력 13명을 동원해 수색을 했으나 지역이 넓고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가 많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서는 예당저수지 방향으로 드론을 띄워 인근을 수색하였고, 경찰은 산 방향을 수색한 바 산 정상에서 실종자를 발견해 상황을 종료했다.
채수철 소방서장은 "최근 다변화되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을 확대해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각종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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