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중부권 최초 '안 종양 클리닉' 개설

건양대병원 중부권 최초 '안 종양 클리닉' 개설

안구 종양 치료 최고권위자 이성철 교수 초빙

  • 승인 2020-07-06 10:50
  • 수정 2020-07-06 10:50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건양대병원 안 종양 클리닉 이성철 교수 (1)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안 종양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안 종양 클리닉은 안구(눈) 내부에 생기는 모반이나 멜라닌세포종, 맥락막혈관종 등의 양성종양과 망막모세포종, 맥락막흑색종 등 악성종양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진료실이다.

건양대병원은 안 종양 클리닉 개설을 위해 국내 안구 종양 치료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성철 교수를 초빙했다.

이 교수는 안구 내 종양, 망막질환, 포도막 질환 분야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시력을 보존하면서 안구 내 종양을 치료하는 근접 방사선 시술을 시행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국내 환자들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2006년 국내 최초로 루테늄-106을 이용한 안구근접방사선치료를 시행해 많은 포도막흑색종 환자들이 이 치료로 안구를 적출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었다.

건양대병원 안 종양 클리닉은 진단과 치료를 위한 장비도 모두 갖췄다. 근접방사선 치료장비, 경동공온열치료기(TTT), 광역학치료기(PDT) 등 방사선 및 레이저치료를 위한 장비와 방사선종양학과 협진 시스템을 완벽 구축했다.

건양대병원 안과 이성철 교수는 "안구 내 종양인 맥락막흑생종의 경우에도 과거에는 안구를 적출해야만 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안구 및 시력을 보존하며 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그동안 중부권에 안구 종양 치료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했는데 이번 안 종양 클리닉 개설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하나시티즌 17일 이랜드전 경기 티켓 예매 시작
  2. 사전박사 채홍정 시인 네번째 시집 '사랑하며 섬기며' 펴내
  3. "14일 택배 쉽니다"… 임시공휴일 '택배 없는 날' 이용 주의
  4. [날씨] 충청권 한 밤에도 25도… 낮기온 33도까지 오른다
  5. [75주년 광복절] 호중동학군 활약했던 대청호에 경부선 놓였다면?
  1. [새책] 온전히 감동하고 희열을 느끼는 삶을 위해… '남자의 클래식'
  2. 해병대 군인.시민덕에 의식잃은 시민 살렸다
  3. [75주년 광복절] 불매운동 1년부터 애국지사 기억까지… 지역민의 열망 모였다
  4. 태안군,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5. 대전 중구 대흥동 노래연습장에서 불

실시간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