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벼 병해충 방제를 드론으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벼 병해충 방제를 드론으로

대전 농업기술센터 '드론활용 벼 병해충 방제 지원'

  • 승인 2020-07-08 15:31
  • 수정 2021-05-16 12:06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병해충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10일부터 벼 재배단지 253ha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은 대전시농촌지도자 미작연구회가 중심이 돼 1차(7월 10일~17일), 및 2차(8월 17일~24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먹노린재, 도열병 등 2회 방제비는 ha당 32만 6000원으로 이중 57%를 지원하고 43%는 농가 자부담으로 추진한다.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는 방제작업이 간소하고 상공에서 바로 약제가 분사돼 약 손실이 적으며, 주변 농작물에 피해가 없어 최근 대규모 쌀 재배단지 농가들이 많이 시도하고 있다. 또한 인력 방제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으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과 일손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 사업은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적기 공동방제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병충해란 곡물, 채소, 과수 등과 같은 유용 식물이 병들어 성장이 방해받거나, 곤충에 의해 피해를 받는 것을 말한다. 

 

한편, 대전은 1970년대 대덕연구단지 조성으로 한국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과학도시로 불렸다. 대전은 1993년 '대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과학도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후 대전은 세계적 혁신 클러스터이자 창조경제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을 선정했다. 과학도시 대전은 4차산업혁명특별시라는 또 하나의 도전에 나섰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단지 등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와 기술 역량이 결집된 도시다. 40년 이상 과학기술 연구 개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와 연구혁신센터 조성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2. 대전노인자원봉사 여가지원사업 프로그램 개최
  3.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노인의 날'
  4. 도마동 골목길의 LP카페 '지기'… 무한대 음악 세상과 만난다
  5. 윤희일 장편소설 '코스모스를 죽였다'...오페라로 무대에
  1. 아산시, 'KD아람채 보증금 반환, 주거 안정 해법 지원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아산시, '신창 하이패스 나들목(IC)' 신설 사업 본격 추진
  4. 선문대, "디지털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나섰다"
  5. 아산에서 기업 성공 뒷바침하겠습니다"-아산시, 서울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충청 초광역특별법 제정 속도내나… 권한·재정 확보 관건

충청 초광역특별법 제정 속도내나… 권한·재정 확보 관건

충청권 초광역 협력의 실행력을 높일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가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하고, 초광역 협력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에 나서면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조상호 세종시장, 박수현 충청광역연합장, 허태정 대전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태안다문화] 일본의 가을은 맛으로 온다…‘식욕의 가을’
[태안다문화] 일본의 가을은 맛으로 온다…‘식욕의 가을’

일본에서는 먹거리가 풍성한 가을을 '식욕의 가을(食欲の秋·쇼쿠요쿠노 아키)'이라고 부른다. 햅쌀과 꽁치, 밤, 고구마 등 제철 음식을 즐기며 자연의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일본의 가을 문화를 살펴본다. 일본에는 사계절의 변화를 음식으로 느끼는 문화가 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산과 바다에서 다양한 제철 식재료가 나오면서 식탁도 한층 풍성해진다. 일본 음식문화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말 가운데 하나는 '슌(旬·しゅん)'이다. 음식의 맛이 가장 좋은 제철을 뜻하는 말로, 일본에서는 식재료의 계절감과 가장 맛있는 시..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서산시가 교통망 확충과 산업·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조7천억 원 규모의 4개 철도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내포태안철도, 대산항인입철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청내륙철도 등 4개 사업을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확정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사업 가운데 내포태안철도와 대산항인입철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사업에 포함됐으며, 충청내륙철도는 이번 제5차 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