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육군사관학교,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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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육군사관학교,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

  • 승인 2020-07-09 14:00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와 육군사관학교(교장 정진경) 화랑대연구소는 9일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강당에서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전쟁 선포 100주년을 맞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봉오동·청산리전투를 무장독립투쟁의 맥락을 넘어서 한국독립운동사 전체에서 의미를 재규정코자 개최했으며 군사사 및 군사학적 접근을 접목해 봉오동·청산리전투의 구체적인 양상을 규명했다.

이를 위해 독립기념관, 육군사관학교, 동북아역사재단 등의 기관에 소속된 전문 연구자 10명이 5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참여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기존에 활용돼 온 자료들을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꼼꼼히 분석해 재해석했으며 이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고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신주백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은 “그동안 한국사학계에서 독립전쟁을 투쟁방법의 차원에서만 인식해왔다”며 “무력투쟁뿐 아니라 평화적 투쟁까지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1920년 독립전쟁 원년을 선포한 의미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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