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해양정원 타당성 조사-서천군 습지도시 인증 진행중

  • 정치/행정
  • 세종

가로림만 해양정원 타당성 조사-서천군 습지도시 인증 진행중

해수부, 문 대통령 충남경제투어 후속 조치 기업 간담회 자리에서 공개

  • 승인 2020-07-10 04:33
  • 수정 2021-05-06 17:55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20200709_해양신산업 간담회_070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으로 추진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고 우리나라가 보유한 우수 생태환경의 세계 관광자원화를 위해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서천군의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9일 박복영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함께 해양바이오수소 플랜트가 입지한 한국서부발전 태안 본부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대통령 충남 경제투어에서 발표한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의 성과를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에서다.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 경제투어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시작돼 전북에 이어 이번 충남이 여덟 번째로 진행됐다.

해수부는 문 대통령 충남 경제투어 당시 발표한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에서 해양수산 신산업을 통한 해양 부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11조 원의 해양수산 신산업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해양바이오 등 5대 핵심 해양 신산업 육성, 해운·항만 수산 등 해양수산 주력 산업의 스마트화, 해양수산 혁신 생태계 조성의 3대 전략· 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기업 등에 유용 바이오 소재 282건을 분양했으며 해수부 R&D를 통해 구축한 해양바이오 수소 플랜트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한 기업과 전문가들은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재 연구 및 산업화 지원 확대, 갯벌 통합 관리,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범부처 지원 및 법적 근거 마련 등을 건의했다.

박복영 경제보좌관은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의 창의적이고 유용한 기술들을 산업화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들과 지속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해수부를 중심으로 충남의 해양 신산업 비전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후에는 해양 미생물을 활용해 대기 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CO)를 수소로 전환하는 친환경 수소 플랜트와 가로림만 해양정원 부지 등 신산업 현장을 찾았다.

 

한편,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세계 5대 서해갯벌지역,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의 천혜의 해양환경과 생태계를 국가적인 자원으로 조성해 해양정원이 만들어졌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5.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1.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2.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3.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4.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5.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천안지역 취약계층 육아용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