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교수협, 차기 총장 후보 김정호·이혁모·임용택 선정

  • 사회/교육

카이스트 교수협, 차기 총장 후보 김정호·이혁모·임용택 선정

  • 승인 2020-09-14 16:10
  • 수정 2021-05-03 21:08
  • 신문게재 2020-09-15 2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붙임3)
사진왼쪽부터 김정호 교수, 이혁모 교수, 임용택 교수

교수들이 뽑은 카이스트(KAIST) 차기 수장 후보로 김정호, 이혁모, 임용택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 3명의 교수들은 투표를 거쳐 2명으로 압축돼 이사회에 총장 후보로 나선다. 

카이스트 교수협의회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4일 17대 총장 후보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차기 총장 후보자로 김정호·이혁모·임용택 교수(가나다순)을 선정했다.

김정호 교수는 전기및전자공학부 학부장, 연구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전략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혁모 교수는 신소재공학과 학과장을 역임했고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추진위원장, 기초과학연구원 이사를 맡고 있다.

임용택 교수는 홍보국제처장, 글로벌협력연구본부장, 한국기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교수협의회는 이달 17일 카이스트 KI빌딩에서 3인 총장 후보를 대상으로 합동 소견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내달 6~12일 평교수들의 온라인 선출 투표로 2인의 후보를 확정한다.

선출된 2인의 총장 후보는 모든 평교수들의 지지를 받으며 이사회 주관의 공모에 나선다.

신임 총장은 내년 1월 중 카이스트 이사회에 의해 최종 결정되며, 카이스트 설립 50주년이 되는 내년 2월 취임한다.
 

한편, 교수협이 17대 총장 선임에 앞서전체 전임교원들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100년을 생각하는 총장' 설문을 진행한 결과 바람직한 총장의 역량으로 '재정확보 역량', 바람직한 총장의 자질로 '장기적 비전·통찰력', 차기 총장이 우선시해야 할 학교의 사명 및 임무로 '고급 과학기술인재 양성'이 각각 꼽혔다.

또 차기 총장이 중점을 둬야 할 중장기 과제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환경 및 인프라 개선', 단기 현안으로는 '교원 심사 전문성과 공정성 제고', '대학원생 전문연구요원 유지' 등을 각각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전체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의 1/3 가량인 총 207명이 참여했다.

 

 

한편 KAIST는 우리나라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기초 및 첨단과학 연구를 위해 지난 1971년 한국과학원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특수대학이다.  

 

지난 1989년 한국과학기술대학(KIT)과 통합되어 대전으로 이전하며 학부에서 대학원까지 체계적인 과학영재 교육의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1996년 테크노경영대학원이 서울캠퍼스에 설립되고, 부설 고등과학원이 설립됐다. 2004년 부설 나노종합팹센터를 설치했으며, 2009년 한국과학영재학교와 한국정보통신대학교를 통합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부권 최대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2027년 다시 문 연다
  2.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3. 인구 39만 벽 갇힌 '세종시'… 공공기관 이전이 맞춤 처방전
  4. 청사·예산 논란 커지는데… 중수청 준비단 '소통 부재' 도마 위
  5. 검찰, JMS '2인자' 김지선에 징역 7년 구형… 정명석 성범죄 가담 혐의
  1. 경찰 순환인사 확대에 대전도 반발 기류… 집단대응에는 '신중'
  2. 충청 U대회 성공 개최 먹구름... "지도부 인선 1~2달 걸릴 듯"
  3. 충남대병원 주차타워 공사 첫날 환자불편 덜어…대체공간·셔틀버스 활용
  4. "중부권 역할 대학이 먼저 고민해야"… 앵커시대, 초광역 성장엔진 승부수
  5. 문 닫는 학교, 미래 교육 공간으로…폐교 활용 전략 필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국회 의사당 마스터플랜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 건축설계가 본격화되면서 세종 행정수도의 기틀이 갖춰지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 출범 12년이 지나도록 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는 확보하지 못한 상황.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후반기 국회 원 구성도 타결된 만큼 특별법 논의를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설계 공모가 마무리돼 본격적인 건축설계에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2029년..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회생절차가 연장된 홈플러스가 임시 휴업에 들어간 전국 핵심 점포의 영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가오점과 유성점을 포함한 8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역 유통시장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영업 정상화와 사업 구조 개편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원하는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이 확보되는 대로 현재 임시 휴업 중..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서도 의료환경 개선이 핵심적인 요소라고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모두의 의료보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다. 간담회는 최근 지방 주도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의료서비스를 혁신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 종사자와 환자·시민단체, 전문가들과 지역·필수·공공의료 대전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의료(지방, 의료취약지 등)와 필수의료(응급·분만·소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