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화상에 양애경, 황용식, 송재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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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화상에 양애경, 황용식, 송재섭 선정

  • 승인 2020-09-22 14:54
  • 수정 2021-05-16 16:54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문화상
왼쪽부터 제32회 대전시 문화상 수상자인 양애경, 황용식, 송재섭 씨

제32회 대전시 문화상 수상자에 양애경, 황용식, 송재섭 등 3명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18일 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학부문 양애경 ▲시각예술부문 황용식 ▲공연예술부문 송재섭 씨를 각각 올해의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애경 시인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전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전의 대표시인으로 5권의 시집을 발간하고 그 중 2권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 도서로 지정되는 등 지역문학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황용식 목원대 명예교수는 대전도예가회를 창립한 주역으로 1985년부터 2013년까지 목원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 도자디자인학과를 이끌며 4년제 정규대학에 산업도자기디자인 교과과정을 최초로 도입하고 정립했으며, 대전시 도자기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송재섭 한국무용가는 전통춤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면서 우리문화의 예술성과 전통성을 확립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역 결식아동들을 위해 공연수익금을 기부 하는 등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은 10월 중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이라는 지명은 우리말로 큰 밭이라는 뜻인 '한밭'을 한자로 옮긴 것이다. 대전은 오랫동안 충청남도의 도청이 있던 곳이어서 중부 지방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특히 1989년에 최첨단 연구 단지로 유명한 대덕과, 온천으로 이름난 유성이 대전에 포함되면서 더욱 큰 도시로 발전했다. 대전은 1993년에 대전 세계 박람회(엑스포)를 개최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했고, 육해공군의 통합 사령부까지 대전 옆의 계룡시로 옮겨 오면서 군 행정과 과학의 중심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 대전은 우리나라의 6대 광역시 가운데 하나로 인구는 약 146만 명이에요. 앞으로 대전은 행정 도시, 최첨단 과학 연구 도시에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 핵심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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