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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지난 27일 태안군 일원에서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펼쳤다.<사진>
이 사업은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촌의 의료·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태안에 위치한 근흥농협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 및 액자제작, 검안과 돋보기 지원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30명씩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진행됐다.
길정섭 본부장은 "농촌 마을은 고령화 등으로 어르신이 많고, 복지와 의료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건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농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충남농협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내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에 걸쳐 펼치고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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