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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영(왼쪽) IBS 원장과 표영준 KSR인재개발원장이 17일 인증서 수여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BS 제공 |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은 국제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구축을 인정받고 17일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 ISO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은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인증이다. 기업 등의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심사해 안전과 보건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된다.
IBS는 그동안 모범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언 ▲안전보건 매뉴얼·지침서 수립 ▲실험실 단위 위험성평가 실시 등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등을 구축·운영했다.
노도영 원장은 "IBS의 안전관리 시스템과 사고예방 노력이 ISO45001 취득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IBS는 임직원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보건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창조적 지식 확보와 우수인력 양성이 기여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다. 수학·물리·화학·생명과학·융합 등 31개 연구단을 운영 중이며 KAIST·서울대·POSTEC 등 전국 연구중심 대학과 연구인력·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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